모스크바에서는 암호 화폐 채택이 점차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러시아 검색 포털사이트 얀덱스에 의해 조사된 바에 의하면 포브스가 말하길, 모스크바 지역주민들은 핸드폰 요금을 현금으로 수납하지 않고 단 1%의 주민들만이 암호 화폐를 지불수단으로 하고 있는 반면 그 수치는 점점 5%로 높아질 듯 하다고 한다.
이 연구는 모스크바 IT 연구기관의 결과물이기도 한데, 연구는 전자 결제로 이루어지는 러시아의 자금의 흐름과 9월 1,000명의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른다.
“단 34%의 모스크바 시민만이 주로 비현금 결제 방식을 택하고 있다. 그 중의 63%는 하루에 최소 한 번은 비현금 결제를 하게 된다고 한다.” 고 모스크바 IT연구기관의 분석 분야를 이끌고 있는 이반 부투를린이 말했다.”
?암호 화폐는 새로 싹트기 시작하는 은행 카드, 모바일 뱅킹, 온라인 뱅킹과 같은 비현금 결제방식으로서 러시아 경제에 점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런 반면, 애플 페이나 안드로이드 페이와 같은 모바일 결제앱은 미래에 더 큰 역할을 해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만약 암호화폐를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는 모스크바의 인구가 1220만명에 이르게 된다면, 총 인구 4분의 3이 대중 교통 수단이나 식료품 쇼핑을 모바일로 결제하는 중국과 같은 규모로 갈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
암호 화폐에 대한 혼란
모스크바 IT 연구기관(DIT)의 부투를린은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광고된 비트코인 구매에 대해서 묘사된 부분만 보아도, 사람들의 인식 속에 암호 화폐에 대한 혼란스러운 점이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그것은, 암호 화폐에 대해서 뿐만이 아니라 폭넓은 디지털 결제방식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암호 화폐 거래가 금지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암호 화폐 사용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러시아는 암호 화폐를 법정 통화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은 암호 화폐를 러시아의 ?화폐 루블로 환전할 수도 없다.
암호 화폐에 대해 점점 커져가는 관심에도 불구하고, 40%의 시민들이 비현금 결제방식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는 것을 설문조사에서도 보여주었듯, 전반적으로는 디지털 결제 방식에 대한 큰 주저함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5분의 1의 설문자들이 말하길, 디지털 결제 방식은 비싼 수수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암호화폐나 블록체인과 같은 수단에 대해서는 관심이 가지 않는 것이다. 포르브 기사에 언급되었듯, 비현금 결제 방식에 대해 인식이 조금 바뀌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러시아 정부 국회에서는 암호 화폐에 관한 법안을 처리중에 있는데, 보도에 따르면 그 법안은 국가적으로 블록체인 양성 혁신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러시아 중앙은행장은 비트코인 열풍은 차츰 시들어 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영미 기자
?
더 빠른 정보를 받고 싶거나 다이렉트 문의를 원하시면 공식 SNS로 문의 바랍니다.
오픈카톡: https://open.kakao.com/o/gc1wwdS
공식밴드: https://band.us/band/67061288?invitation_url_id=afaaX8K3Uet0w
텔레그램: https://t.me/BlockChaintodayMagaz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