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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스트랫 톰 리 “비트코인 가격 후퇴는 정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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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스트랫 톰 리 “비트코인 가격 후퇴는 정상적이다”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7.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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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상에서 비트코인 검색량 줄어...톰 리 “지극히 좋은 현상”
구글 상에서 비트코인 검색량이 줄었지만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이에 대해 지극히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구글 상에서 비트코인 검색량이 줄었지만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이에 대해 지극히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펀드스트랫의 공동 설립자 톰 리(Thomas Lee)가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후퇴는 시장이 정상적이라는 뜻이라고 7월 14일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리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구글 상에서 검색어 비트코인의 검색량이 감소한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리는 “검색어 비트코인과 관련된 검색량이 낮다. 내 생각에는 이는 지극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 검색량이 줄어든 것은 비트코인이 과대광고를 수반하지 않는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검색 분석 서비스 구글 트렌드에 의하면 구글 상에서 미국 내 비트코인 검색량은 6월 말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을 달성했을 때와 비교시 45% 가량 감소했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7월 1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 반등은 소매 투자가들의 관심이 주요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소매 투자가들은 거래량의 60%를 차지한다. 

자오는 “최근 기관 투자가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것은 기관 및 소매 투자가들이 함께 암호화폐에 관심을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암호화폐 산업 내로 눈을 돌리는 기관 투자가들의 수는 2019년 그다지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신용거래가 최근 암호화폐 성장의 또 다른 촉매제였다고 한다. 암호화폐 언론매체들이 7월 11일 보도한바와 같이 바이낸스는 신용거래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거래자들은 기존 잔고를 사용해 장기적 그리고 단기적 입장을 모두 취할 수 있었다.

자오는 "2019년 말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신용거래를 찾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 신용거래는 매우 안전한 사용방법이다. 더 많은 거래량이 생길 것이고 변동성도 더 높아질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6월 말 톰 리는 비트코인 변동성 때문에 암호화폐에 대한 장기적 접근법이 더 적절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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