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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금융 안정성에 위협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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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금융 안정성에 위협되지 않아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7.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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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앙은행 “암호화폐, 금융안정성 저해하지 않아”
독일 중앙은행 이사회 임원이 암호화폐는 금융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독일 중앙은행 이사회 임원이 암호화폐는 금융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독일 중앙은행 이사회 임원 버크하드 발츠(Burkhard Balz)가 암호화폐는 금융 안정성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유럽의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의견을 밝혔다. 독일 중앙은행 도이치 분데스방크의 이사회 임원인 발츠는 “암호화폐는 현재 통화 및 금융 안정성에 리스크를 부여하지 않는다”라며 “규제 당국이나 국제 기준의 범위 외에서는 격차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발츠의 개념은 비트코인 ATM 기기는 유럽 국가의 자금세탁 방지 규정에 있어서 격차를 보여준다고 언급한바 있는 스페인 법 집행 대표의 의견과 맥락을 함께한다. 또한 발츠는 유럽의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암호화폐 자산의 인기 상승은 면밀한 검토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발츠는 인공지능(AI), 분산된 렛저 기술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가 도모하고 있는 디지털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지난 주 유럽 중앙은행(ECB) 집행 이사 브누아 꾀레(Benoit Coeure)는 금융 당국들이 페이스북 리브라 스테이블코인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들이 지난 6월 보도한바와 같이 호주 중앙은행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가 주류 결제 수단이 되기 위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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