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변호사 출신이자 2017년 국민의당 원내수석 부대표이기도 했던 그녀는 이날 참석 행사에서 "최근 정부에서는 '블록체인 육성 특별법'을 발효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한민국 벤처 기업 유형에서 제외했다"며, "현재 우리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사행산업이라고 분류하고 있는데 결코 사행산업이 아니며 오히려 이것을 부흥하고 지원해야 하는데 정부가 이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시장경제 원리를 추구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국가가 이를 간섭하는 것은 이전 조선시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백성들 위에 군림하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말하며 "따라서 블록체인 산업이나 이와 밀접한 암호화폐 거래소 산업들이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고, 특히 이 산업 분야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발전의 큰 축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정치인으로서 앞으로는 정당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하게 운영되는 때가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혹시라도 블록체인 정당을 합법적으로 만들 수 있는 법제화가 추진된다면 본인이 제일 먼저 만들겠다고 말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출처:비트웹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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