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 인증된, 신뢰받은 거래소를 몸소 보여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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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S 인증된, 신뢰받은 거래소를 몸소 보여 주겠다
  • 신장현 기자
  • 승인 2019.07.0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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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한빗코 거래소 대표 인터뷰
김성아 한빗코 거래소 대표
김성아 한빗코 거래소 대표

[블록체인투데이 신장현 기자] 김성아 대표를 만나 한빗코 거래소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앞으로의 방향을 들어봤다.

Q 회사 소개 및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

A (주)플루토스디에스의 한빗코 거래소 대표 김성아이다. 이전에는 헤지펀드에서 선물 옵션 트레이더로 일했다. 블록체인 업계에 매력을 느끼고 이 업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15년도 코빗에 프로젝트 매니저로 합류를 했다. 그후 크립토 투자회사 파트너직을 거치면서 현재 한빗코 거래소 대표를 맡고 있다.

Q 거래소를 설립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무엇보다도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 뻔한 이야기 일 수 있지만, 회원의 자산을 예치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거래소의 특성상 허술한 보안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연이은 해킹사건이나 내부자로 인한 자산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빗코 거래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올해 취득한 ISMS 인증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ISMS는 국내 종합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이 인증을 받으려면 ISMS 관리과정 5개 분야, 정보보호 대책 13개 분야, 인증기준 104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해 업계에서 까다로운 기준으로 여겨왔다. 이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기준에 따라 KISA가 운영하며 유효기간은 2022년까지 3년간이다.

국내 영업 중인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가운데 지난해 정보통신 서비스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이거나 하루 평균 이용자수가 100만명 이상인 업체는 ISMS 인증 의무대상으로 지정했다. 이에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이 5개 업체가 ISMS를 획득한 적이 있다. 한빗코는 지난해 ISO 27001 국제표준 보안인증을 획득하는 등 신뢰받는 거래소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공신력 있는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거래소들이 보안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 공인된 국제, 국내의 인증을 얻은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로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의 현실이다. 말만 앞세우는 보안이 아니라 실제 공인받은 인증과 함께 회원들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Q 지금은 거래소나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부분이 많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직까지 거래소나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부분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거래소의 파산이나 시세 조작, 해킹 등의 연이은 사건들을 생각해보면, 아직까지 이 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대중의 시각은 어느 정도는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의 해소를 위해서는 성숙된 생태계 조성과 자정작용이 필수다.

이를 위해 한빗코는 작년 한국블록체인협회의 자율규제심사를 통과하고, 국내외의 보안 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서 회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주관한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에도 참여하고 정책 토론회를 후원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건전한 암호화폐 거래소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Q 거래소 오픈 한 후 지금까지 사업 진행 상황은 어떠한가.

A 거래소 서비스 시작부터 지금까지는 각종 보안 인증을 취득했으며 문제 없는 시스템 구축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단계였다. 한빗코는 이러한 메인넷 프로젝트들과 DApp들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Q 현재 사업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부분이나 애로사항이 있는가.

A 정부의 규제 및 정책에 대한 정확한 방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의 진행 상황이나, 가상계좌를 통한 원활한 원화 서비스 지원이 거래소 입장에서는 시급하다.

Q 거래소를 좀 더 알리기 위한 마케팅 기획과 전략이 있다면.

A 상장 시의 거래량 이벤트 같은 기존의 거래소들이 진행한 뻔한 마케팅 방법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접근을 시도 중에 있다. 일례로 작년 한해 동안 힘들었던 투자자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불만과 분노를 풀 수 있는 대나무숲 이벤트를 기획한 적이 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이벤트를 종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색다른 이벤트를 통한 마케팅을 준비할 계획이다.

Q 사업을 운영하시면 확고히 유지하고자 하는 철학이나 경영방침이 있는가.

A 신뢰를 팔아라. 제가 직원들에게도 항상 강조하는 문장이다. 조금은 진부한 이야기 일수도 있다. 변화하는 속도가 매우 빠른 블록체인 업계에서 비즈니스 관계도 금방 종료되고, 누가 제대로 된 업체인지, 한탕을 위한 프로젝트가 아닌지에 대한 검증 여부도 어렵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내가 사고 싶지 않고, 고객들에게 해가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한빗코의 고객, 그리고 파트너들이 같이 성공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팔면서 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싶다.

Q 앞으로의 사업계획이나 방향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A 블록체인,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의 성공은 실생활에서 사용될 BApp의 등장과 활용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빗코는단순한 거래소가 아니라 이러한 BApp들을 위한 친화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래소뿐만 아니라 BApp속 토큰 경제를 위한 지갑서비스를 현재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안정적인암호화폐 전문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서 암호화폐가 실생활 되는 시점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객 자산을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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