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록체인을 가장 훌륭한 기술이라고 생각할까? 대답을 쉽게 할 수 있는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록체인이 주류 내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또한 블록체인을 잠재적으로 수익을 내는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가장 오래되고 가장 신뢰가는 블록체인인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서 탈중앙화된 아이덴터티 (DID)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네트워크는 탈중앙화된 아이덴터티 재단(Decentralized Identity Foundation)이 정한 기준에 부합해 구축될 것이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발전하는 방법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록체인의 사용이 1초에 수만 개의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기술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탈중앙화되고 디지털화된 그리고 직접 소유하고 통제하는 ID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다. 직접 소유하는 ID는 사람들의 삶 속에 통합돼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블록체인 ID는 사람들이 매번 확인할 필요없이 온라인 계좌에 로그인 하도록 도모한다. 다양한 온라인 계좌란 수많은 로그인을 뜻한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는 유저들에게 한 번에 로그인을 하도록 도모하며 온라인 데이터에 접근성을 가지기 위해 그 ID를 사용하도록 도모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이번 행보는 두 가지를 의미한다. 한 가지는 다른 기업들이 성공하지 못한 것들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성공하고자 한다는 것이며 다른 한 가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록체인을 미래의 기술이 아닌 현존하는 기술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7년 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한 블록체인 관련 업무는 10배나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임원들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에게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부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또 다른 디지털 ID 플랫폼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터카드와 협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프로젝트는 유저들이 온라인 데이터와 계좌에 손쉽게 접근을 하도록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많은 비밀번호와 기억해야할 인증서를 가진 이 유저들은 이제 로그인 정보를 기억할 필요 없이 로그인 페이지를 우회하기 위해 디지털 ID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